최근 틱톡으로 시작해서 2024 트렌드를 흔들고 있는 "Mob Wife" 스타일이 화제가 되고있는데요, 셀럽들의 스트리트 착장에 이어 2024 FW 패션위크에서도 몹 와이프 스타일이 강조되어 앞으로 많이 언급될 트렌드로 보입니다.
Mob Wife(몹 와이프) 스타일은 지난 1월 Kayla Trivieri라는 28세의 틱토커가 당시 스트리트의 스타일링, 모피코트, 화려한 주얼리, 호피코트 등 쎈 언니 스타일을 가리키며 언급해서 수백만 뷰를 찍고 급물살 화제에 오르게됩니다. 우리말로 직역하면 "조폭 마누라"가 되겠네요.
여기서 "Clean Girl" 이란 요즘 대세 트렌드인 "Quiet Luxury"(조용한 럭셔리)를 더 나아가 "Coquette-core"(코케트코어), "Barbie-core"(바비코어) 등 여자여자하거나 소녀스런 스타일을 의미합니다.
즉, 몹 와이프 스타일은 Clean Girl 의 반대인 쎈언니 룩으로 이해하면 됩니다. 볼드한 주얼리와 메이컵, 가죽 아이템, 부츠와 글러브, 카리스마있는 선글라스, 풍성하고 윤기있는 모피제품, 호피패턴 등 강력한 인상을 주는 아이템들이 몹 와이프 스타일의 상징적인 스타일입니다.
몹 와이프 스타일은 여러 셀레브리티 스타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.
제니퍼 로페즈, 켄달 제너, 헤일리 비버 등 스타일 아이콘들이 고급지면서 글래머러스한 몹 와이프 룩을 연출하여 2024 겨울 패션에 변화를 예견하게 합니다.
올 겨울은 미니멀 럭셔리가 가고 맥시멀이 오는걸까요?
최근 끝난 뉴욕, 런던, 밀란, 파리 4대도시의 2024 FW 패션위크 스트리트 스타일에서도 몹스타일의 상징 아이템인 Fur 제품을 입은 패피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몹 와이프 스타일은 2024 FW 컬렉션에서 여러 디자이너들이 인조모피, 리얼모피, 가죽 소재로 다양한 디자인으로 2024 FW 핵심 트렌드로 강조되었습니다.
